위문편지와 봉급 200만 원 공약… 우리 군은 이미 위기다

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부대에서 근무하던 시절, 지역 초등학교에서 발송된 위문편지가 장병들의 손에 전해지던 순간을 몇 차례 본 적이 있다. 사실 편지라기 보다는 쪽지에 가까운 것이었다. 비록 원고지 한 장도 채우지 못할 짧은 분량이었지만, 지역 초등학생들이 우리 장병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종이의 여백을 삐뚤삐뚤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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